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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오빠는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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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꼬맹이가 나를 가지고 노네? 어디서 까불지, 따박따박 말대답도 하고. 오빠랑 아주 맞먹으려고 들어?” 초콜릿 한 개로 세상의 행복을 모두 맛봤다고 방긋 웃던 다섯 살의 서윤우. 그 꼬마의 행복을 가져다준 전지전능한 슈퍼맨이라고 자부했던 열두 살의 차지한. 저 울보 꼬맹이는 시끄럽고 귀찮긴 해도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단 말이야. 토끼만큼 귀엽고 장난감보다 재밌는… 넌 내 거니까. 그래. 너는 내 거야. 가지고 싶은 만큼 마구마구 괴롭히고 울리고 싶은 어둠의 심술이 발동했다. 내 소유임을 확신했다. 그 짐승이 돌아왔다. 봄날처럼 애틋했던 서로의 기억, 하지만 고달픈 현실 틈으로 다시 만난 첫사랑은 잔혹했다. 진심마저 내던져야 하는 비참한 처지를 그가 몰랐으면 좋겠다. “오빠는 나를 싫어하잖아요. 몇 번 잤다고 나중에라도 질척거리며 달라붙지 않을 것 같아서요.” 내가 먼저 제안했다.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고 매달렸다. “네가 이런 얼굴로 그런 말을 하면 어떤 새끼가 거절하겠어?” 나는 아무도 없었어요. 지금까지 오빠 말고 좋아한 사람은. “입 벌려. 뜯어버리기 전에.” 돈으로 너를 사는 것. 일그러진 소유욕인지 갖지 못한 욕망인지. 망가뜨려서도 널 차지하고 싶다는 것. “중요한 결혼에… 제가 오점이 되지 않도록 조심할게요.” “넌 아무것도 아니야. 먼지만 한 불순물도 될 수 없으니까 주제넘지 말고.” 내 품에서 매일 아팠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다쳤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못 하고, 할 수 없고 그래서 나만 바라보며 기다리면 좋겠다고. “이걸 확 잡아먹을 수도 없고. 왜 자는 것도 예뻐서, 잠꼬대까지 세트로 사람 환장하게.” 다급한 열망과 위험한 욕망 사이, 사랑한 만큼 미웠다. 어긋난 마음의 처음이자 닿을 수 없는 사랑의 마지막. 귀여운 꼬맹이를 호시탐탐 노리는 음흉한 <오빠는 짐승>

작품 정보

〈오빠는 짐승〉은 박연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플린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월 24일, 봄툰 2026년 1월 15일, 미스터블루 2026년 8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7화, 봄툰 43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6년 8월 20일, 봄툰 2026년 1월 15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3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000, 카카오페이지 52,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85.7만, 7,576, 4,951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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