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더운 여름밤. 습도도 높아 땀에 젖은 블라우스를 손으로 떼어내며 신음을 삼켰다. 단추를 몇 개 풀자, 브래지어 안의 눅눅한 열기가 조금은 식는 듯했다. 그 순간, 사과밭 너머에서 바스락. “…뭐야?”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희미한 실루엣. 밤하늘을 등진 채, 누군가가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다리 사이로 뻗어나가는 물줄기. 분명히, 그것은 물줄기였다. “오, 싸지 마요!” 라미는 벌컥 소리치며 다가갔다. 그제야 남자가 흠칫 놀라 고개를 돌렸다. 덴마크에서 왔다는 그 청년, 마크였다. “오, 오지 마요!” 그는 당황한 얼굴로 시계 방향으로 돌았다. “누군데 남의 밭에서 노상 방뇨예요!” 그녀가 외치자, 마크는 더 긴장한 얼굴로 또 한 바퀴를 돌았다. 라미는 돌고, 물줄기도 계속 돌고, 인내심도… 돌고 도는 남녀의 사과 맛 섹스 판타지.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 계략녀 몸정>맘정 무심남 농촌로코 능글남 #외국인남주 *남자 주인공: 마크(동구) 덴마크 청년 27세. 금갈색 머리카락. 백인인데 태워서 잘 구워진 구릿빛 피부, 사과를 좋아해 낙농업을 하려고 한국에 옴. 사과우유 개발이 목표. *여자 주인공: 동그라미(25세) 사과밭을 운영하는 농장 경영인. *이럴 때 보세요 : 꽉 막힌 교통체증에 피로할 때, 상큼한 사과 주스가 당길 때, 바게트에 덴마크 치즈를 넣어 먹을 때. *공감 글귀 : “사과를 매일 먹어? 그래서 이렇게 사과 맛이 나?”
작품 정보
〈사과 맛 동구, 라미〉는 후루츠케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6월 13일이다.
평점은 리디 4.7점(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