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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집사 루시안의 손에서 자라면서 그를 마음속에 품어 온 귀족 도련님 레인. 부모의 정이 아닌 성애를 품어 왔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밀어 내는 루시안 때문에 괴롭다. 분명히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꾸만 밀어 내는 루시안이 답답하기만 한 레인은 결국 일을 치르기로 결심하는데……. * “도련님, 바지도 벗기겠습니다.” 루시안은 능숙한 솜씨로 땀으로 젖은 내 바지를 벗겨 냈다. 옷을 정리하고 곧장 물수건이 닿을 줄 알았는데 손길이 조용했다. 감고 있던 눈을 살짝 떴다. 루시안은 손에 물수건을 들고 내 맨몸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시선이 뜨겁다고 느낀 건 아픈 내 착각일까. “왜, 왜 안 닦아 주고.” “…아닙니다. 바로 닦아 드리겠습니다.” 나는 다시 눈을 감고 몸을 축 늘어뜨린 채 루시안이 다가오길 기다렸다. 수건을 물이 적시고 꾹 짜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루시안은 몸을 닦겠다며 속삭이곤 팔부터 조심히 닦아 내기 시작했다. “차갑진 않으세요?” “하아, 괜찮아. 시원해서 좋아.” 팔만 닦아 냈을 뿐인데 한결 나아졌다. 조금씩 누그러지는 내 표정을 보며 루시안이 팔뚝을 지나 가슴을 닦아 냈다. “…젖꼭지 색이 짙어졌군요.” 거의 들릴 듯 말 듯 한 중얼거림이었다. 가까이 붙어 있지 않으면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루시안이 한 말이 맞는지 싶어 감기는 눈을 떠 루시안의 얼굴을 봤다. 그는 내 젖꼭지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물수건으로 윗가슴을 닦다가 손을 아래로 내리는 중이었다. 아아. 그가 내 젖꼭지를 보고 있어. 그 말을 기점으로 친근하기만 했던 우리 사이의 공기가 조금씩 농밀해지기 시작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도련님은 집사가 필요해》

작품 정보

〈도련님은 집사가 필요해〉는 팔팥죽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희우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773이었다.

평점은 리디 5.0점(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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