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도서에는 합의에 의한 강압적인 장면, 하드한 SM, 애널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고 자란 시골로 유배를 떠난 국회의원의 애물단지 딸, 김우희. 그녀는 자중해야 하는 처지도 망각한 채 그곳에서 만난 조폭 진무헌에게 사로잡힌다. 서브미시브인 그녀가 처음으로 주인을 삼고 싶은 남자가 나타난 거다. 무헌을 거부해야 하는데, 자꾸만 끌린다. “플레이 파트너 말씀하시는 거면 저는… 거절한다고 말씀드렸어요.” “버려진 개새끼 같은 눈깔로 쳐다보면서 내가 주는 목줄은 걸기 싫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전주인이 누군지 몰라도 버릇 잘못 들였어. 아니면 성격이 원래 그래? 상대 좆 같게 만드는 거, 그거 나한텐 안 먹히는데.” 무헌의 낮은 목소리가 뱃속을 짜릿하게 옭아맸다. 넝쿨에 칭칭 감겨 한계까지 수축한 아랫배를 지나 음부까지 열이 고였다. “지금도 밟아 달라고 보채는 얼굴이면서, 누가 누굴 거절한다는 거야. 내가 씨발, 진짜 한가해서. 관심도 없는 애새끼 잡아다가 키워보자고 이런 수고를 할까. 정말 나랑 뒹굴 생각 없으면 그렇게 쑤셔달란 표정으로 보질 말든가.” 조목조목 짚어주는 말에 흥분제를 과잉 투여한 것처럼 호흡이 가빠왔다. “백번 양보해서 낯부터 익히려 했는데, 정도껏 건방져야지.” 무헌이 고개를 비스듬히 내려 까닥거렸다. 이리 와. 마치 당연한 것을 받아내는 태도였다.
작품 정보
〈금수의 자질〉은 얀소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윤송벨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4 늘어 누적 4,846이었다.
평점은 리디 4.1점(1,2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