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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저를 사랑하십니까?” “그래.” “그럼에도 저는 폐하와 나란히 서 있을 수는 없겠죠?” “그러하겠지.” 간결한 대답이었다. 그래서 더 아팠다. 북부의 끝자락에서 세실리아는 변방으로 도망친 황태자, 테제트를 우연히 구했다. 그 뒤로 14년. 연약하고 아름다웠던 테제트는 제 자리를 되찾고 황제가 되었다. 그리고 세실리아는 깨달았다. “그녀가 황후로서 지금 내게 줄 수 있는 것이 있나?” 천민 출신인 자신은 그의 온전한 짝이 될 수 없음을. 그 곁을 지킬 수만 있다면 그래도 좋았지만…. “…길어야 3개월입니다.” 신은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세실리아는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기다리며 홀로 눈을 감았다. 눈이 내리는 겨울, 그 추운 기차역에서. 그리고 돌아온 세실리아의 3번째 기일. "아가씨? 주인님! 아가씨께서 눈을 뜨셨습니다!" 세실리아는 황제의 약혼녀가 되어 다시 눈을 떴다. * * * 그래, 외로움을 잘 타는 너였다. 추운 겨울을 싫어하던 너였다. 봐 달라고, 사랑해 달라고. 곁에 머물고 싶다고 말하던 너였는데. “…내가, 내가 그런 너를 혼자 두었어.” 아, 그런가. 테제트가 천천히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너를 이리 만든 게 나인 건가. [나의 마지막에 당신이 오지 않길 바랍니다.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나, 죽음 앞에서만큼은 온전히 나로 죽을 수 있도록요.] 그래서 너는 결국 나를 놓았나.

작품 정보

〈나의 장례식에 당신이 오지 않길〉은 린유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필연매니지먼트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5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3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500 늘어 누적 91.3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4점, 리디 4.2점(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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