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 번만 더. 아니, 밤새도록 해요. 하고 또 하고……, 우리가 하는 짓에 해님도 부끄러워 뜨지 못하도록…….” 착하고 아름다운 소녀 마리 클레어 볼테르.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을 견뎌가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 어느 날 왕자님의 신붓감 모집 공고를 발견하지만 계모는 무도회에 언니들만 내보내려 하고 마리에겐 기회를 주지 않는다. 무도회 날이 다가올수록 마리는 속이 상하고, 결국 서러움을 참지 못한 어느 밤 달을 보며 소원을 빌다 눈물을 떨어뜨리는데, 그녀 앞에 홀연히 소환된 요정! 그 요정은 쭈글쭈글한 할머니도 펑퍼짐한 아줌마도 아닌, 깊은 비밀을 간직한 미청년 카일이었다! 왕자님의 신부가 되어 편하게 살고 싶은 마리. 그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요정 카일은 조교를 자처해 일주일간 마리에게 강도 높은 특훈을 시행하는데……. 왕자님을 사로잡기 위한 비밀 특별훈련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데이지 작가가 선사하는 특급 메르헨 1탄, ‘유리구두의 주인’! “왕자를 유혹하기에 앞서, 당신은 좀 더 자신의 몸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내 몸……을요?” “그래요. 당신 말대로, 아직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마리의 왼손을 잡고서 눈높이까지 들어 올린 카일은 들릴 듯 말 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음흉하게 들리는 말이었다. “그러니 내가 가르쳐줄게요. 하나부터 열까지.”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작품 정보
〈유리구두의 주인〉은 담화·데이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가하 누벨이다.
평점은 리디 3.7점(2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