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와의 관계를 색깔로 나타내자면 회색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정략결혼으로 월터 엘우드 백작과 결혼한 지 2년째. 소원한 부부 사이로 기약 없는 임신 때문에 압박을 받던 캐서린은 늦은 시각 이를 논의하기 위해 오랜만에 남편의 서재를 찾는다. “평소에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도통 알 수가 없는데 오늘은 그게 보이는군. 나랑 섹스하고 싶은 거 아닌가?” 사냥감을 앞에 두고 잘근잘근 씹어 먹는 시늉을 하는 맹수. 그의 앞에서 퇴각로는 꿈꿀 수도 없다. “당신이 필요해서 온 거 맞아요.” “부인께서 원하는 대로 기꺼이 해주지.” 그를 찾아오기 전 들이켠 독한 위스키 때문이었을까. “단, 오늘은 나도 고삐를 좀 풀어 헤칠 거라서. 아프지 않을 거라고 장담은 못 하겠군.” 오늘 아침 눈을 뜰 때만 하더라도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한 하루의 결말이었다. 술에 취했고, 어쩐지 평소와 다른 월터의 눈빛과 손짓에 감화되었다. 그날 밤을 기점으로 멀었던 부부 사이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데…
작품 정보
〈우유 범벅으로 만들어 줘〉는 묘묘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스틱레드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1년 8월 27일, 미스터블루 2021년 10월 1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27화, 봄툰 8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1년 10월 15일, 봄툰 2021년 8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085였다.
평점은 리디 3.8점(1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