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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모준우에게 우아영을 붙여라. 엔터테인먼트 회사 <블랙박스>의 간판 배우 모준우에게는 비밀이 있다. 첫 번째는 섬세하고 상냥한 성정을 가진 로맨티스트라는 것과, 두 번째는 단호박, 애호박, 늙은 호박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거위 ‘모호박’의 아빠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세 번째는……. “…우 칲이 틈을 안 줬잖아요.” “…틈을 제가 왜 드려요? 알아서 찾으셔야지.” 자신의 치프 매니저인 우아영, 동시에 호박이의 엄마 ‘우 칲’을 열렬히 짝사랑하고 있다는 점. 배우와 매니저는 갑과 을의 관계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준우는 을이 되길 자처한다. 물론 아영은 쉽게 ‘틈’을 내어주진 않지만, <폐교행> 프로그램으로 20일 간의 카라반 여행을 하며 그녀와 가까워지길 고대한다. 달리기 전의 선수는 준비를 해야하는 법이니까. * 러닝머신을 한참 뛰다 보면 머릿속이 개운해지면서 몸이 붕 뜨는 순간이 다가왔다. 바로 ‘러너스 하이’였다.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실제로도 막 더 달리고 싶은, 오로지 뛰는 행위만으로 희열까지 치오르는 바로 그 타이밍은 사람에 따라 짧게는 4분여에서 길게는 30분 넘게도 지속된다고 했다. 준우의 경우에는 대략 15분 정도가 걸리고 말이다. 15분. 길다면 꽤 길었다. 하지만 아영과 하나가 되면 그 이상이 될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다. 인생 자체랄까. 구체적으로 인생을 수십 년이 걸리는 달리기에 비유해도 결론은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그러했다. 아영이 없던 시간이 달리기를 시작한 단계, 아영이 생긴 이후가 러너스 하이 직전 단계. ‘지금은 러너스 하이가 코앞이지. 공교롭게도 길을 달리는 중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우아영. 빨리 나한테 잡혀.’ 영영 끝나지 않을 15분의 벅참, 두근거림, 그만큼이나 찬란할 《러너스 하이》

작품 정보

〈러너스 하이〉는 허도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떼북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3월 24일, 미스터블루 2022년 6월 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34화, 봄툰 17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2년 6월 9일, 봄툰 2022년 3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008이었다.

평점은 리디 4.1점(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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