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 개와 동침하시오.” 그건 연수에게 있어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이었다. “내가 사내구실을 못 하니 내 개에게 그대를 수태시키라고 할 수밖에요.” 아비인 황제의 명으로 전승장군 진언과 혼인하게 된 연수. 그런데 혼례가 끝난 밤, 초야에 진언이 연수에게 던진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자신은 창녀가 아니다. 아무 사내에게나 안겨 아무 씨나 밸 수는 없다. 자신이 낳는 아이가 훗날 황제가 되기 때문이다. “내게 시집온 이상 그대는 내 것이오.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지. 내가 개와 동침하라면 동침하는 거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당장 숨통을 끊어놓을 것이다.” 강압적인 사내의 위협 앞에서 연수는 두려움을 느끼고 도움을 청할 곳은 어디에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사내의 ‘개’와 동침하게 된 연수. 그녀의 방으로 들어온 것은 진언이 데리고 다니며 개처럼 부리는 이름 없는 사내였다.
작품 정보
〈들개의 밤〉은 마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클라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940이었다.
평점은 리디 4.1점(4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