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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끝이 없는 수렁으로 빠져드는 여자. 그리고 그녀를 그 수렁으로 던져넣은 남자. 그들은 과연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신체적 통증을 공유하는 ‘링크’가 존재하는 세상. 링크로 연결된 두 사람은 서로의 물리적 아픔을 공유하고, 그런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링크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버지 때문에 학업도 중단하고 끌려온 낯선 뒷골목 불법 진료소에서 깡패들을 치료하게 된 여자 사유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자신이 조직의 후계자이자, 손도 못 댈 수준의 망나니인 남준태와 링크되기 전까지만 해도. 어느 날 이미 사유를 제 소유라 생각하는 남준태에게 강제로 당하기 직전, 조직의 2인자인 우태준이 그녀의 진료소에 나타난다. 그 후 비슷한 일이 반복되며 사유는 저도 모르게 우태준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우태준은 사유에게 남준태와의 ‘링크’를 끊기 위해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 “당신 뭐예요?” “…….” “남준태 부하면서 왜 내 링크를 풀어주고 싶어 해요? 같은 편이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가 하는 짓이 수상했다. “설마 링크 핑계로 나랑 자보려는 거예요?” 사유가 눈을 가늘게 뜨고 물었다. 당신도 그런 부류였나. 정말 자신이 사람을 잘못 본 걸까. 남준태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면 비슷할 텐데. “살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살고 싶어요. 그런데 왜 잡아 왔어요. 왜 잡아서 남준태랑 결혼하게 만드는 건데요.” 또다시 목이 먹먹해졌다. 살고 싶어 하는 제 마음을 알면서 어째서 이렇게 나오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자 앞에서 또 울고 싶지 않았다. 사유는 시큰거리는 콧등과 젖은 눈에 힘을 주었다. “링크가 걸린 상태로는 어디로 가든 도망가는 게 의미 없으니까.” 간혹 링크가 걸린 상대방이 아닌 다른 이와 몸을 섞었을 때 링크가 끊길 수도 있다고 했다. 우태준 역시 그 글을 본 듯했다. “만약…… 당신이 나와 그런 관계라는 걸 남준태가 알아도 돼요?”

작품 정보

〈꽃물〉은 반민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체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6년 9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65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6년 9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34 늘어 누적 4,0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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