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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억겁의 시간 동안 자기 위로 말고는 섹스를 못한 백소혜. 어느 날 절친과 함께 여성전용 클럽을 찾는다.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 플로어 중앙에서 궁둥이를 열심히 흔들어대던 찰나. 어떤 여자가 다가와 몸을 당기더니 거길 마구 부벼대는 것이 아닌가. 어떠한 스몰토크나 눈 마주침조차 없이. 그렇게 여자는 다소 억센 동작으로 등 뒤에서 소혜를 끌어안더니 느닷없이 손을 뻗어 소혜의 소중한 곳을 떡하니 잡았다. 그것도 아주 꽉, 한 움큼이나. 거기다 더 가관인 건 안 뜯어지는 고기를 집게로 집어 올리듯, 다섯 손가락으로 그 두툼한 살점을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이 아닌가. 뜯을 수 있다면 뜯어버릴 기세였다. “지, 지금 대체 뭐 하는!!” 소혜는 화들짝 놀라 등을 돌려 여자를 확 밀쳤다. “그쪽이 먼저 시작했잖아요.” 시작했다니, 대체 뭘? “돌려주는 거라고요.” “뭐라고요? 못 들었어요.” “10년 전에 나에게 했던 거.” ** 서울 소재 대학의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소혜는 오래 만난 애인이 있었지만, 내부에는 채워지지 않는 성적 욕망이 있었다. 불만족스러웠던 연애는 결국 플라토닉 러브가 되었고, 서로 합의하에 한 달 동안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한다. 이에 소혜는 옛날부터 호기심을 가졌던 SM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 괜찮은 거겠지?” 걱정과는 달리 소혜는 SM 단톡방에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고. 거기서 H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돔을 만나게 된다. “아, 그때 그 새…!” 멀끔히 잘생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능글맞은 족제비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는, 클럽에서 만났던 무례한 여자였다. “모른 척할 거예요? 저번 주 금요일에 우리 만났잖아요. 퍼플에서.” “아, 그날… 제가 많이 취해서 기억이 안 나는데 죄송해요. 그때 저랑 같이 놀았었나요?” 하지만 여자는 소혜를 몰라보는 건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발뺌을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소혜는 여자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가슴을 움켜쥐고, 생식기를 집게처럼 집어 올려 고통스럽게 해준 다음, 묶어놓은 채 호텔 방을 나올 계략을 꾸미는데. “사실 저 그쪽이랑 플레이 해보고 싶었거든요. 최근에 로프에 관심이 생겨서.” 그러나 웬걸. “대단하네요….” “네?” “여기까지 나를 불러서 다시 당하고 싶었던 건가.” 호텔 방에 도착하자마자 돌변하는 여자의 본색에 도리어 위기를 맞게 되는데.

작품 정보

〈[GL] 빛나는 쓰레기〉는 metta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평점은 리디 4.5점(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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