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피폐물 속 M입니다
작품 소개
“날 버리고 형님께 갔을 때부터 예상했어야지.” 정신을 차려보니 19금 피폐물에 빙의하고 말았다. “네가 날 버린 그 순간부터.” 그는 내 몸의 주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전 약혼자였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래도 그가 반란을 일으킨 그때인 것 같다. “오늘만을 고대했어.” 그는 내 약혼자였던 제 형을 죽이고. 제 아버지를 죽이고. 나를 반대하던 제 어머니까지 죽이고선. “살려달라고 빌어봐.” 황위에 올랐다. “못하겠어? 내가 개처럼 빌 땐 우스워하더니.” 목에 겨누어진 칼날이 살갗을 찢어 따끔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내게 와. 그럼 살려주지.” 이내 검이 그를 반대했던 내 아버지께로 향했고. 나는 결국 새로운 황제의 잠자리 시녀가 되어야 했다. 전생의 내 꿈은 잘생긴 남자와 원 없이 노는 것이었다. 그 소원을 이뤄서 그런지. “사랑한다고 말해 봐.” “앗...! 네! 사랑해요! 읏, 왜, 떨어지려... 해요! 잠시, 만요! 아! 사랑한, 다고요!” 남주와의 잠자리는 황홀할 만큼 짜릿했기에. 그렇게 그냥 시키는 대로 다 말해주었다. “헤레나, 나를 봐.” “보고, 읏... 있어요. 하아, 너무... 좋아....! 최고야!” 그는 남주 답게, 나를 이리저리 굴리면서도 미쳐버릴 것처럼 거대한 쾌락을 선사하곤 했다. “헤레나, 그대는 결국 코르티잔일 뿐이야.” “아! 좋아요! 폐하, 말이 다! 맞아요! 아아!” 다행히도 남주는 무척 냉정했고, 내 몸의 주인을 벌레보다 못한 사람으로 봐서 그런지. “그러니 혼자 잠드는 데 익숙해져야 할 거야.” 매번 그렇게 사랑을 나누고는 가버렸다. 고맙게도. 난 귀찮은 건 딱 질색이었기에, 남주의 그런 태도는 무척 바람직하다 생각했다. 오히려 흡족하다 못해 기뻤을 정도로. 분명 그랬는데. “앞으로 함께 잠들도록 하지.” “예? 침대가 좁은데요? 굳이요? 여긴 제 침대라면서요?” 침대는 킹사이즈였다. 하지만 귀찮고 거치적거리게 누군가와 함께 잠들고 싶진 않았건만! “이리 와.” 내 생체 딜도가 아무래도 망가진 모양이었다. “빨리 안 오나?” 이 사람이 대체 왜 이래? “저, 폐하? 혹시 어디 아프세요?” “아니.” 그러나 나를 보는 그의 표정은 갑자기 달라져 있었다. 비정상적인 대답을 하며. “앞으론 다정하게 대해주려고.” 대체 왜 고장 났지? [키워드] 로코 빙의 후회남 집착남 발닦개남 오해 착각 #쌍방삽질 #도망 #오만남 #여주한정다정남 시한부 상처녀 #짝사랑녀 무심녀 임신튀 #겉상처녀 속M 계략남 다정남 햇살남 능글남 해바라기남 유혹남 #능력남 미친놈 집착 소유욕 #남주후보다수
작품 정보
〈19금 피폐물 속 M입니다〉는 달수정·문크리스탈벌크업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아라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7월 23일, 봄툰 2024년 11월 1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11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29화, 봄툰 72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1월 13일, 봄툰 2024년 11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봄툰 2 늘어 누적 1,721, 6,259였다.
평점은 리디 3.7점(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