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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의붓아버지에 대한 부채감으로 시작된 맞선. 정원은 감정 없는 인형처럼 그 결혼을 받아들이고자 하는데. “근데 네가 그 새끼랑 결혼하면.” "......." "내가 네 오점이 되려고." 10년 전, 그녀가 구해 주었던 공태건이 훌쩍 큰 채로 눈앞에 나타나고 말았다. 두 눈에는 의붓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가득 담은 채. 정원은 그런 공태건의 접근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고 싶어.” -내가 뭐 창놈 새끼냐? 너 하고 싶다고 바로 좆질하러 가게? “그럼. 끊을까?” -아이고. 하고 싶다는데 이정원 전용 창놈이 당장 가야죠? 이상하게도 그와의 일탈이 가슴께를 저릿하게 만든다. 쓰레기 같은 삶도 실은 살아볼 만하다는 듯이. 공태건이 그녀의 뺨을 툭 쳤다. “네가 며칠 동안 내 전화, 문자 다 씹는동안 내가 무슨 생각했는지 알아?” “…….” “씹은 만큼 네 씹구멍 쑤셔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기분 좋더라, 오히려?” 미친 새끼인가. 그런 생각밖엔 들지 않았다. 공태건은 미쳐도 그냥 미친 게 아니다. 단단히 미쳤다. 그는 느긋하게 바지 버클을 풀었다. 한껏 비꼰 그가 브리프에서 성기를 꺼냈다. “봤어? 너랑 섹스할 생각만 해도 이만큼 선 거.”

작품 정보

〈쓰레기도 쓸모가 있다〉는 김유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몽블랑이다.

평점은 리디 4.1점(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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