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싸움도 해본 적 없는 주제에 왜 기사가 됐지?” “기사가 되면 세금을 안 내도 된다고 들어서요.” 북부에서 가장 힘없는 영지 프로즌레이크, 어느 날 나타난 묘지기 하나가 병사들을 두들겨 팬 뒤 영지의 기사 자리를 강제로 꿰찬다. 천한 출신 주제에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테아에게조차 거침없이 무례하게 구는 그. 테아는 그런 그의 작태에 질려 내쫓으려 하지만, 영지에 오래도록 잠들어 있던 저주가 다시 시작되며 오히려 그를 반드시 붙잡아야만 하는 처지가 되는데……. “제 발로 찾아온 주제에 표정이 왜 그 모양이야?” “…….” “업신여기던 천한 묘지기 놈한테 몸을 대주러 온 게 그렇게 굴욕적인가?” 허벅지 살을 벌리고 속옷을 옆으로 젖혔을 때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직감했다. 입을 꾹 다물고 노려보니 그가 뭐 어쩔 거냐는 표정으로 응수했다. “힘 빼.” 분하지만 그의 말대로 하는 수밖에 없었다. 테아는 눈을 감은 채 최대한 긴장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이번엔 그가 눈을 뜨라고 하지 않았다. 앞으로 벌어질 일을 가능한 외면하려는 그녀를 내버려두고 자기 할 일이나 했다. 속옷을 옆으로 젖혀서 구멍 안에 타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넣었다. “읏….” 이질적인 삽입감에 저도 모르게 잇새에서 소리가 나왔다. “힘 빼라고.” 너무 조여서 손가락도 잘 안 들어간다며 그가 불평했다. “자꾸 물지 못하게 다른 거라도 물려야겠군.” 나지막이 말한 남자가 한 손으로 바지를 풀었다. 눈을 질끈 감고 있던 테아는 그가 뭘 하는지 몰라 불안했다. 뭔가 하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알 수가 없었다. 그는 별다른 설명 없이 테아의 머리를 들어 제 다리 위로 올렸다. 그리고 제 성기 기둥을 잡아 그녀의 뺨을 쿡 찔렀다. 뺨을 짓누른 묵직한 부피감에 놀라 눈을 뜬 테아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이게 무슨…. 눈앞에 놓인 흉흉한 물건에 압도되어 얼어붙은 상태로 눈만 크게 뜨고 있으니, 그레이브가 그녀의 입술에다가 제 성기를 맞췄다. “물어. 이 세우지 말고.”
작품 정보
〈묘지기는 말없이 무덤을 돌본다〉는 격돌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edel이다.
평점은 리디 4.6점(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