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혼한 지 두 달, 쇼윈도 부부였던 전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 임신했어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예고 없이 시작되었다. 끝내는 게 맞는 이 관계를, 끝낼 수 없게 만든 존재로 인해. “당장 우리 집에 들어와.” “아뇨, 혼자 낳아서 기를게요. 양육비만 주세요. 아니, 내키지 않으면 안 줘도 돼요.” 그 한 번의 관계로 인해 다시 관계의 정립이 필요할 것 같은데…. “누구 마음대로 혼자 키워?” “우리 이혼했잖아요. 그러니까 나 혼자 키울게요.” “쇼윈도 부부 한 번 더 하지. 어쩔 수 없잖아.” 전과 달라진 그녀의 태도, 을이었던 한주아가 이제는 갑이 되었다. “그래서 선배님 계획은 회사와 선배님 이미지를 위해 내가 희생하라, 이건가요?” “그런 게 아니라…….” “두 번 다시는 사랑 없는 계약 결혼 안 합니다. 정 아빠 노릇 하고 싶으면 양육비나 주세요.” “…….” “대신, 언론이나 주위 사람들에겐 비밀로 할게요. 전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자 아기라고 할게요.” “한주아…….” 그녀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지만 소용없었다. 한주아는 이미 마음을 단단히 정한 것 같았다. 한주아는 답답할 것이 없었다. 속이 타는 건 오롯이 그의 몫이었다. 마주친 시선에 그녀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젖꼭지 빠는 건 괜찮아? 나중에 젖 안 나오면 어떻게 해?” 흡입이라도 하듯 빨아대는 통에 그녀의 몸이 들썩거렸다. 그가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안 돼요, 선배님.” “내가 뭘 할 줄 알고?” “그거 하려고…….” “그게 뭐? 안 박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엉덩이나 좀 들어 봐.” 음부가 드러나자 주아는 다리를 오므렸다. 도윤재가 겨우 오므린 그녀의 다리를 옆으로 활짝 벌리고선 그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이혼 후에 을이었던 그녀의 갑질 태아 메신저 이제 쇼윈도 부부는 싫어 그때는 몰랐었던
작품 정보
〈이혼은 했지만〉은 연민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2026년 10월 21일 기준 연재 회차는 원스토리 32화다.
완결일은 원스토리 2026년 10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카카오페이지 5 늘어 누적 404, 949였다.
평점은 리디 5.0점(1명), 카카오페이지 10.0점, 원스토리 4.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