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보니 내 옆에 금침 아래에 있는 것은 까무잡잡하고, 각이 진 어깨. 아무리 봐도 여자의 몸은 아닌데……? 기방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 있던 것이 친구였다면. 그것도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라면……. 아, 모르겠다. 어젯밤 일은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데, 어째서인지 상상해본 적 없는 소리가 자꾸만 귓가에 맴돈다. 그것은 바로 내 친구 아헌 주태성의 소리. 주태성은 눈이 발개진 채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핥았다. 착한 우리 아헌. 나의 친구, 나의 단짝.
〈음란지교 [19세 완전판][단행본]〉은 아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스토린랩에서 맡았다.
태그는 가상시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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