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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드디어 오랜 꿈이었던 카페를 창업한 하윤, 하지만 창업 일주일 만에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마는데, “뭐야, 씨발, 존나 오랜만이잖아.” 듣기 좋은 저음과 달리 천박한 단어 선택과 저렴한 단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투였다. 천박한 말속에 그럴 리는 없겠지만, 어떤 반가움이 담겨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 도이견이었다. 개차반에 개쓰레기, 도이견. 그녀에게 여러 번 대시하다 줄기차게 까인 그 도이견이 하필 그녀의 카페 건물주라니…. ‘저 인간과 왜 또 엮이게 된 걸까?’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서 하윤은 뇌의 기능이 정지된 사람처럼 한참 동안 서 있었다. 다시 악연이 시작되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에 하윤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1층에 젊은 여자가 들어왔다더니 그게 너냐?” 그녀를 만나기 위해 매번 빠짐없이 동창회에 나갔는데, 송하윤은 그 동창회가 마지막이었다. 그 후로, 5년 동안 스치는 우연조차 우리에겐 없었는데, 그런 우연마저 사라져 숱한 추억을 가슴 깊이 창고에 쌓아 놓은 재고처럼 처박아 놓았는데…, 그 우연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제는 스치는 우연이 아니라 매일 스치는 일상이 될 우연이. 멈췄던 이견의 심장이 다시 뛰는 순간, 묻어두었던 짝사랑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내가 오늘 중요한 결심을 했어.” “결심? 내가 너의 결심까지 알아야 해?” “어, 알아야 해. 내가 너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하으, 그만, 이견아.” 이견이 허벅지에서 손을 빼내 그녀의 턱을 잡았다. 제 쪽으로 돌리고선 그녀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이제는 못 돌아가. 친구 사이로 못 돌아간다고.” “…….” “그리고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지 마. 이미 늦었어.” 다시 입을 맞췄다. 말랑말랑한 입술이 그의 입술 안으로 삼켜졌다. 가슴을 쥔 손에는 잔뜩 힘이 들어갔다. 힘을 줘 움켜쥐자 손가락 사이로 몰캉한 살이 빠져나갔다. “하, 씹!” 한계를 모르고 부풀어 오른 제 성기 때문에 이견의 입에서 욕지거리가 나올 뻔했다. 빨리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았다. 쓰레기 중에선 착한 편 첫눈에 반한 후 줄곧 변하지 않는 취향 무모한 계약 연애 진짜 쓰레기는 따로 미친개가 개같이 직진 우리 이견이 달라졌어요 개과천선? 개가 천선?

작품 정보

〈미친개의 취향〉은 남현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7월 31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69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7월 3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6,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804, 788이었다.

평점은 리디 5.0점(1명), 카카오페이지 10.0점, 원스토리 4.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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