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책 소개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1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이 막대한 투자금을 들고 잠적하자 채권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마마걸 윤아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위태로운 상황에서 간신히 대학교 선배인 주성의 집으로 피신하지만, 문신을 새긴 험상궂은 남자들이 그를 향해 ‘이사님’이라고 부르는데?! “예쁘면 참 살기 편해. 하루아침에 지낼 곳도 생기고. 이렇게 예쁜데 뭔들 못 해주겠어. 그렇지?” “저기, 제가요……. 이런 거는, 다 처음이라서요.” “나한테 보지 주려고 그동안 깨끗하게 아꼈어?” 음담패설이라고는 생전 들어본 적 없는 귀하신 몸께서 아연실색한 표정이 되었다. 조직원이라는 족속이란 본래 두 명만 모여도 온갖 더러운 말들을 지껄이며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인지라 여자 경험 없는 주성에게조차 이런 말투는 지극히 자연스러웠다. “착하네. 다른 새끼가 쑤시던 보지보단 이왕이면 처음이 맛있겠지.” “…….” 주성은 윤아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덧그리며 살짝 벌어진 잇새로 손가락을 넣었다. 그녀의 보드라운 잇몸을 헤집으며 혀끝을 살살 긁었다. “입술은.” “네?” 뜨거운 혀가 중지에 감기는 맛이 짜릿했다. 주성에 손가락을 입에 물고 오물거리며 간신히 대답하는 윤아가 예뻐 아래가 뻐근했다. “보지만 아끼고 입술은 함부로 굴리고 다녔던 거 아니야?” “아, 아니에요!” 아니라는 걸 알면서 짓궂게 물었다. 음담패설에 질색하면서도 질문이 억울했는지 부인하는 그녀가 깜찍해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런 애들 있거든. 보지 구멍만 아까운 줄 알고 다른 구멍들은 더럽게 놀리고 다니는 애들.” “그, 그런 적 없어요…….” 눈망울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걸 보아 조금 더 놀리다가는 울음을 쏟을 것 같았다. 울고 있는 최윤아에게 박는 것도 꽤 흥분될 테지만, 서로의 첫 경험을 굳이 눈물 젖은 기억으로 만들고 싶진 않으니 장난은 여기서 그만할까. “앞으로도 꿈도 꾸지 마.” “네?” “위아래로 내 전용 구멍만 하라고. 아다 뗐다고 어디 가서 함부로 벌리고 다닐 생각 하지 말고. 티 안 날 거 같지? 다 아는 수가 있어.” 엄마 품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곱게 살던 공주님은 어느새 깡패 새끼 품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곱게 사는 공주님이 되었다.
작품 정보
〈분리 불안〉은 문정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2월 1일이다.2026년 10월 21일 기준 연재 회차는 원스토리 18화, 봄툰 9화(10월 19일)다.
완결일은 원스토리 2024년 6월 5일, 봄툰 2024년 2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39,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20.4만, 8,000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