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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4년 전에 왜 그냥 갔어?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요? 서로 술에 취했다. 그래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섹스를 했다. 그것 말고 더 뭐가 필요한데요? 내가 처음이었으니까 선배 발목잡고 늘어져 주길 원했어요? “약혼자가 있어요.” 누가 뒤통수를 후려갈긴 건가? 아니면 귀가 잘못된 건가? 소망은 그 상태 그대로 굳어 바로 앞에 있는 다정의 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언제 약혼했는데?” “그건 왜요?” “누구야? 뭐 하는 남자야? 만난 지는 얼마나 됐어?” 이래선 안 되는 것을 알고 있다. 임자 있는 여자를 원하는 게 제일 나쁜 짓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막상 본인에게 닥치자 마음대로 제어가 되질 않는다. “그걸 선배가 알아야 해요?” “그래! 내가 널 좋아하니까.”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도 우습다. 그동안 애써 누르고, 묵인하고, 알아채지 않으려고 했던 감정이다. “선배가 날 좋아하면 내가 선배 받아줘야 해요?” 차가운 음성에 이성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돌아왔다. 소망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정의 팔을 놓아주었다. 맞다, 이건 짝사랑이다. 자신의 사랑을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잊자. 잊을 수 있다. 첫사랑, 첫 여자가 뭐 별건가? 그냥 지나가는 열병이었다고 치부하면 그만이었다.

작품 정보

〈다정의 소망〉은 령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크릿e북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0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10월 1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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