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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처음은 우연이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깨진 화병 조각 위에서도 상쾌한 인사를 하던 남자. 고마운 마음에 꽃 한 송이를 건넨 것은 충동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검은 정장 위로 선명하게 남은 노란 꽃처럼 한 번 본 그 사람을 좀처럼 잊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처음은 필연이었다. “꽃 드릴까요?” 이미 만난 적 있으면서도 초면의 손님 대하듯 말을 건네던 여자. 의도적 접근인지 파악해야 하니 똑같이 모른 척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꽃을 말할 때면 말수가 확 늘어나는 모습처럼 상냥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하는 그 마음이 깊게 와 닿은 것도, 필연이었다. 말수가 적은 그녀를 수다쟁이로 만드는 그. 달변가인 그를 침묵하게 만드는 그녀. 두 사람이 만난 다음은 사랑이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라온’ 이거 뜻이 뭡니까?” “‘즐거운’이라는 뜻이에요.” 모퉁이를 돌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작품 정보

〈모퉁이를 돌면, 라온〉은 호연·김유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8월 7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25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8월 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8,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4.3만, 727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6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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