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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모종의 이유로 사람이 아닌 동물만 찍겠다고 선언한 사진작가 세주는 배우 도진의 부탁으로 유명 도예 브랜드 ‘나르’의 광고 촬영을 맡게 된다. 그렇게 만난 도예가 도희제는 자신이 만든 도자기보다 아름다운 외모로 첫눈에 세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지랄맞은 소문을 증명하듯, 도희제는 무례한 말로 번번이 세주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그에 촬영을 하니 마니 기 싸움을 벌이던 것도 잠시, 세주는 어느새 그를 피사체로서 욕심내는 자신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러려면 도희제의 성질머리를 참아야 하는데… 가능할까? “…정 만나고 싶으면.” 세주가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려 하자 도희제의 눈이 반짝거렸다. “가볍게 만나.” “…가볍게?” 세주는 감을 못 잡는 듯한 그를 향해 쐐기를 박았다. “잠만 자자고.” 도희제의 눈이 그렇게 커진 건 처음 보았다. 꼭 희롱이라도 당한 듯한 반응이라 세주는 민망해졌다. “싫음… 말고.” 겨우 충격을 추스른 그는 세주의 손목을 두 번째로 거머쥐었다. “윤세주.” “…….” 세주는 대답 없이 물끄러미 그를 바라봤다. 간절해 보이는 그를 되도록 무심하게 응시했다. “무겁게는… 싫어?” “807호야. 공동 현관 비밀번호는 7485.” “…….” “생각 있으면 올라와.” 세주는 정떨어지게 통보하고 차에서 내렸다.

작품 정보

〈손끝이 시들지 않으려면〉은 얍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SOME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293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2,1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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