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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길러졌다가 아빠의 범죄로 은퇴해야만 했던 임나울. 모두가 자신을 싫어하리라 여기는 그는 대중에게 잊힌 지금의 삶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날 '아역배우 임나울'을 알아보는 이를 만나고 만다. 유명 연예기획사 [파도]의 대표 공운파다. 그는 나울에게 배우로 복귀하라고 제안한다. 나울은 제 일상을 뒤흔드는 운파가 밉고 원망스럽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오랜만인 온기에 속절없이 이끌리고 만다. 그리고 느껴본 적 없는 감정마저 품게 되며, 다정하나 속을 알 수 없는 운파를 상대로 버거운 첫사랑을 시작하고 마는데. “매니저님,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면 매일 산책 시켜 줘야 하잖아요. 그렇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해야 하고 매일 놀아 주기까지 해야 하잖아요. 주인이 직접 다 해야 하니까, 집에 함부로 동물 데려가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 그죠? 제 친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두 마리 데려 왔는데 아침에 한 번, 저녁에 두 번 이렇게 하느라 살이 쪽 빠졌더라고요. 그래도 애들이 기운이 넘쳐서, 다른 가족도 하루에 몇 번씩 산책시켜야 겨우 잠든대요.” 석만이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길게 문장을 늘어놓는 나울이 평소와 달랐다. “…난 하난데…. 돌봐 달라는 건 아니고, 그냥 집에는 들어오시라는 건데….” 강아지가 둘이나 있는 집에선 하루에 몇 번이고 산책한다는데, 자신이 바라는 건 그냥 그가 집에 오는 것뿐이었다. 그가 그저 본인의 침실에서 잠이라도 자는 것, 딱 그뿐, 아니, 들어오지 않는다면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 주는 것이었다. 좋아해 달라고 감히 바라지 않을 테니까, 윤미혁이랑 일하지 말라고 떼쓰지도 못하지만, 그냥, 그저…. 하루에 한 번,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다.

작품 정보

〈몽상의 미몽〉은 파인애플덤플링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비욘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1 늘어 누적 875였다.

평점은 리디 4.4점(2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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