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필연이었을 것이다. 입양아에다 미혼모인 도향과 사생아인 이준의 만남은. 한때는 친구였던 사이였지만 이도저도 아닌 사이가 된 두 사람의 집안은 정략혼을 준비하고 도향이 이복형과의 결혼을 받아들이려고 하자 이준은 도향에게 청혼하는데……. “무슨 말 하려고?” 도향은 얼굴이 상기된 채 물었다. “할 말이야 많지. 그건 너도 마찬가지일 테고.” 그가 의도적으로 그녀의 애를 태울 듯 느릿하게 말을 했다. 도향은 가만히 듣고 있자니 질식할 것 같이 호흡이 힘들었다. “해봐. 너부터.” “너부터 해봐. 청혼은 네가 했으니까. 먼저 이 말부터 시작하지. 나한테 감정이 남았다고?” “그……래.” 그의 입술이 비웃듯이 일그러졌다. “무슨 감정? 친구로서? 아님 하룻밤의 욕정?” 욕정이라는 모욕적인 말에 그녀는 이를 악문 채 그를 노려봤다. “욕정이라니! 말 참 예쁘게 하네. 이준답다.” “왜 내가 너무 정곡을 찔렀나?” -본문 내용 중에서 -
작품 정보
〈고약한 청혼〉은 은차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2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8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2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789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8.6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