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팀원들의 배신으로 팔이 잘린 채 던전에 버려진 우도진. 죽음을 앞둔 그때, 눈앞에 이상한 생물체가 다가온다. 뽀짝뽀짝. …슬라임? 그렇게 슬라임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생활은 매우 순조로운 나머지 흡사 원시시대 부부생활 중이다. “식량 따올 테니까 집 잘 보고 있어.” 꾸. “밥도 차려 둔 거야? 청소도 하고?” 꾸. “이제 이불펴고 자자.” 꾸. 심지어 샤워까지 같이한다. “거긴 안돼! 거긴… 나랑 여친만 가능.” 무성한 수풀로 들어가려는 슬라임을 잡아채자 갑자기 동그란 몸 아랫부분에서 무언가가 솟아 나왔다. 앙증맞고 기다란…. 야매 x추. 슬라임이 신이난 듯 몸을 흔들었다. 그것도 함께 덜렁거린다. 아아… 흉물스럽고 머리아파…. 말랑 슬라임과 까칠한 헌터의 좌충우돌 동거생활! 동거를 잘 마치고, 도진은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 “여친 할래!” “……뭐?” “나 너 여친할래!“ 슬라임은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쳤다. 도진에게 하는 첫 제안인지라 아무리 자신이라 해도 조금 떨리는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긴장한 채로 도진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너 남자잖아.“ “그거가 모?“ 도진의 차가운 시선이 슬라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쭉 훑었다. 슬라임은 긴장한 얼굴로 차려 자세를 했다. 그러나 바라던 긍정의 대답과는 달리 단호한 말이 떨어졌다. “여친은 여자야.“ “……!“ 입이 떡 벌어진 슬라임을 그대로 두고 도진은 냉정히 등을 돌렸다. 축 처진 채 멀어지는 남자를 바라보던 슬라임의 머릿속이 갑자기 번뜩였다. 여친은 여자를 말하지. 그렇다면…. “그럼 남친 할게!“ “…….“ “이제 만질 수 있다! 도진이 막대기!“ - 우도진(공): 길드 소속 헌터. 우연히 던전에 떨어져 슬라임과 동거하게 된다. 까칠한 성격으로 인간을 혐오하지만 슬라임에게만큼은 다정하다. 길드로 복귀한 후, 자신을 따라다니는 청소부 한 명이 이상하게 신경 쓰인다. 슬라임(수): 던전에 사는 슬라임. 홀로 외롭게 놀고 있었는데 도진이 뚝 떨어졌다. 그와 함께하는 생활이 매우 행복하다. 특기는 청소. 좋아하는 것은 곰돌이 젤리 외 다수. 그리고 우도진. 오타는 나중에 수정합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말랑말랑 까칠한 S급 길들이기〉는 바게트가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5월 2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1화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조아라 투데이 베스트 최고 91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조아라 2,048 늘어 누적 14.9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