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밤, 칼을 든 괴한을 만난 율립은 우연히 마주친 유기견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 집에 갈래? 주인 찾을 때까지는 있어도 괜찮은데.” 마치 그녀의 마음을 모두 아는 것 같은 영특한 륜과 함께 지내며 혼자가 된 이후 느낄 수 없었던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등줄기를 길게 핥는 혀의 감각에 눈을 뜬 율립은 낯선 감각에 소름이 끼쳤다. 부드러운 털이 느껴져야 마땅할 륜에게서 인간의 살갗 같은 촉감이 느껴진 것이다. “륜아? 누나, 무거운데…….” “무겁다고? 체중을 싣지도 않았는데?” 어색한 침묵이 방 안을 꽉 채웠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 륜이 있어야 할 자리에 낯선 남자가 있었다. 그것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몸으로.
〈어린 늑대〉은 우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동아에서 맡았다.
태그는 고수위, 능력남, 다정녀, 대형견남, 동거이다.리디 평점은 4.1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578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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