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불간섭? 각방? 하…… 2년 동안 이 빌어먹을 몸뚱어리 못 잊어서 미쳐 가던 놈한테, 그따위 종이 쪼가리가 통할 것 같아?” 재계의 이단아, 해강 그룹 도 회장의 차남 도진욱. 낮에는 맹수의 발톱을 숨긴 채 기업의 숨통을 쥐고 흔들지만, 밤이 되면 오직 단 한 여자, 이주영만을 집어삼키기 위해 흉포한 짐승으로 돌변한다. 2년 전 유럽의 낯선 호텔 침대 위, 남자의 몸과 마음을 흔들어 놓고 도망쳤던 여자가, 정략결혼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제 발로 기어들어 왔다. “진욱 씨, 잠깐만…… 쓰라려요, 읏…….” “더 울어. 내 이름 부르면서 미칠 때까지 울어 봐, 주영아.” 식탁 위, 거실 통창, 그리고 달리는 차 안까지. 계약서 따윈 가소롭다는 듯, 진욱은 2년간 쌓여 온 지독한 갈증을 밤마다 그녀의 여린 살결 속에 남김없이 쏟아붓는다. “넌 이제 내 밑에서 절대 못 벗어나. 내 좆을 받아내면서 버텨.” [본문 내용 중에서] “내가 지난 2년 동안, 매일 밤 눈 감을 때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 진욱의 낮고 탁한 목소리가 주영의 귓구멍을 파고들었다. 그는 주영의 헐렁한 바지 허리춤을 단숨에 그러쥐어 아래로 내렸다. 부드러운 천이 발목까지 스르륵 흘러내리며, 새하얗고 매끄러운 다리가 밤의 어둠 속으로 온전히 드러났다. “이 방탕한 새끼가 또 미친 짓 한다고 다들 손가락질할 때도.” 진욱의 손이 주영의 허벅지 안쪽을 파고들었다. 여린 안쪽 살을 악력으로 짓누르며 위로 쓸어 올리는 손길에 주영은 부르르 떨며 그의 어깨를 쥐어뜯었다. “내 머릿속엔 온통, 내 침대에서 도망친 그 망할 여자를 어떻게 찾아내서 다시 이 밑에 눕혀 둘까 하는 생각뿐이었어.” “아…… 흐읏, 아파요, 진욱 씨……!” “아파? 겨우 이 정도로?” 진욱은 잔인하게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그는 주영의 몸을 번쩍 들어 올려 대리석 아일랜드 식탁 위에 거칠게 앉혔다. 차가운 돌의 냉기가 엉덩이에 닿는 순간, 주영이 소스라치며 몸을 움츠렸지만 진욱은 그녀의 양 무릎을 억센 힘으로 벌려 제 허리 양옆에 걸쳐 두었다. 도망칠 공간은 완전히 차단되었다. 진욱은 거칠게 제 셔츠 단추를 뜯어내듯 풀었다. 드러난 남자의 넓은 가슴팍과 흉근은 땀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2년 전, 주영이 절정에 달해 손톱으로 긁어 놓았던 쇄골 부근의 희미한 흉터가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 채 박혀 있었다. 진욱은 제 바지 버클을 거칠게 풀어 헤쳤다. 치익, 금속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가 정적을 찢었다. 속옷 너머로 터질 듯 팽창해 솟구친 남자의 거대한 윤곽이 주영의 시야에 들이닥쳤다. 주영은 핏기가 가신 얼굴로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진욱이 그녀의 턱을 낚아채 다시 제 앞으로 고정했다. “똑바로 봐.” 진욱의 목소리가 탁하게 가라앉았다. “이게 다 누구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썩어 가고 있었는지.” 진욱은 주영의 얇은 실크 팬티를 옆으로 거칠게 밀어젖혔다. 그리고 조금의 유예도 없이, 축축하게 젖어 들어가는 그녀의 은밀하고 좁은 틈새에 자신의 거대하고 뜨거운 귀두 끝을 문질렀다. “흐아아앙……!” 주영이 머리를 뒤로 젖히며 비명을 내질렀다. 닿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세포가 타버릴 것 같은 열기였다. 주영의 젖은 틈새가 진욱의 생경한 체온에 반응해 꿀렁이며 애액을 토해냈다. 진욱의 눈매가 흉흉하게 가늘어졌다. “거봐.” 진욱의 커다란 손이 주영의 젖가슴을 쥐어짜듯 움
작품 정보
〈쇼윈도 부부의 음란한 전야〉는 려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맨틱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원스토리 로맨스 최고 34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원스토리 663 늘어 누적 1,000이었다.
평점은 원스토리 3.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