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배경/분야 : 동양풍 오메가버스 #궁중암투 *작품 키워드 : 알파공 황제공 오메가수 후궁수 임신/출산/육아 권력다툼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연상수 #임신수 #순정수 #상처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할리킹 #잔잔물 #애절물 *공 : 도정원 – 우성 양인. 차가운 위엄과 강한 소유욕을 지닌 제국의 황제로, 아름다운 외모와 다부진 체격을 지녔지만 번듯한 껍데기 속으로는 곪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백선예를 만나 기적적으로 회생하게 되어 그를 독점하고자 하는데…. *수 : 백선예 – 사내 음인. 어렸을 때 열병을 앓은 후 향을 잃었다. 10여 년간 말단 화공으로 일하다가 우연히 황제를 만나고 그의 후궁이 된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한 가지뿐이다, 타인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닌, 온전한 백선예로서 황제에게 사랑받는 것. 어린 시절 크게 앓은 뒤, 향을 잃었다고 믿어 온 ‘백선예’. 황실의 말단 화공으로 조용히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황제 ‘도정원’을 마주한다. 정원은 누구도 맡지 못했던 선예의 향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네가 음인이라는 사실을 눈감아 주마.” “네… 네…?” “대신 나와 놀아 달라는 뜻이다.”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이어진 만남은 백선예를 후궁의 자리까지 이끈다. 그렇게 시작된 궁중 생활. 구중궁궐의 담벼락 안에선 황제의 총애를 독차지한 선예를 향해 불순한 풍문이 번져간다. 황후에게서 먼저 적자를 얻어야 한다며 피임약을 내리는 태후. 죽은 연인의 흔적을 빌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희귀비. 비빈들의 관계 뒤에 얽힌 명문가들의 오랜 반목. 총애와 권력을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는 동안, 궁 밖에서는 황위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다른 욕망이 은밀히 맞물리는데…. 차마 묻지 못한 진심과 서로를 겨누는 음모 속에서 그들은 끝내 서로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을까. * * * “그래, 너는 나의 것이지.” 도정원은 백선예의 이마에 제 이마를 맞댄 채 낮게 읊조렸다. “백선예.” 지독한 갈증으로 젖은 목소리가 귓가를 적셨다. 단 한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아주 느릿하게 읊조렸다. “내 이름을 불러 봐.” 천천히 손을 뻗어 백선예의 가느다란 목을 감싸 쥐었다. 엄지손가락으로 맥박이 요동치는 지점을 가만히 문질렀다. 백선예의 숨소리가 미세하게 흐트러졌다. 도정원은 그 떨림을 만끽하며 얼굴을 더 가까이 밀착했다. “어서.” 작은 어깨가 눈에 띄게 굳었다. 보이지 않는 법도가 목 끝을 막았다. 황제의 존성을 함부로 입에 담는 것은 불충을 넘어선 대죄였다. 백선예는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어서….” 도정원은 목덜미를 당겨 제 입술 근처로 당겼다. 뜨거운 숨결이 서로의 입술 사이에서 구름처럼 엉겨 붙었다. 다정한 요청인 듯 보이지만 우아한 방식으로 행해지는 강요이자 명령이었다. “이곳에 황제는 없어. 너를 갈구하는 사내만 있을 뿐이지.” 그러니, 어서. 백선예는 저를 삼킬 듯이 바라보는, 집요한 시선을 피하지 못하였다.
작품 정보
〈[BL] 미열지애(微熱之愛)〉는 유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아체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6년 10월 22일이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6년 10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미스터블루 일간 최고 3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972 늘어 누적 4,26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