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신을 믿는다는 것은 귀신을 믿는 것과 같다. 성경에서도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가. 이 시리즈를 구성하는 목적은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려는 것이 아니다. 귀신과 협상하고 귀신을 쫓으며 귀신에게 영향 받지 않는 삶을 독자들이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엮은이 ‘나만신’은 어려서부터 물체를 투시해 내용물을 보거나 귀신을 보곤 했고 또 국가에서 일어날 큰 참사를 꿈에서 생생하게 경험하는 등, 소위 말하는 무병을 앓았던(실은, 지금도 앓고 있는) 사람이다. 나만신은 요즘도 자신의 혹독한 운명에 시달리고 있지만 용감히 이에 맞서 싸우며 절대자를 향해 아침저녁으로 기도하는 신앙인이기도 하다. 나만신의 주변에는 유난히 영적인 체험을 하거나 무병을 앓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 시리즈는 나만신뿐만이 아니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이 직접 겪거나 보고 들은 일들을 약간 각색하여 구성한 것이다. 나만신 왈, 한국귀신은 잘 만나면 협상이 가능하고 대부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는 영적인 존재들을 수없이 만나 대화하기도 하고 협상하기도 하며 때로는 협박(? 점잖은 귀신에게만 통한다고 한다.)도 해 본, 영(靈)과의 대화 및 협상 전문가이다. 직접 유령을 체험한 사람들이 풀어놓는 이 이야기들은 물론 납량시리즈를 즐기는 독자들에게도 일정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시리즈를 출판하는 보다 근본적인 목적은 독자 여러분이 어떤 초월적인 경험을 했을 때, 신이한 존재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간접적으로 습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리즈 뒤편으로 갈수록 독자여러분들은 한국의 귀신들은 협상이나 친교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그들과 최대한 유리하게 협상한 다음 그들이 여러분을 놓아주고 떠나면 그 자리에 ‘선한 신’, 오랜 시간 동안 세상이 선신으로 인정한 그 절대자를 모시라. 그러면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때로, 그것이 세상이 말하는 성공은 아닐지라도 말이다. 초록인에서는 각계 각층의 ‘평범한’ 우리 이웃이 겪은 등골 서늘한 이야기들을 모아 시리즈로 꾸몄다. 이 시리즈에서는 무병을 앓는 학자서부터 작가, 교수, 회사원까지 날마다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보통사람들이 드라마에서만 보았음직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하고 난 후 엮은이 나만신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을 재구성하여 다루고 있다. 실제 경험이야기이므로 자극적인 내용이나 잔인한 표현은 거의 없지만, 같은 이유로 어느 골목이나 여행지에서 우리
작품 정보
〈이 차 어디로 가나요〉는 편집부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초록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