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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1977년, 요크셔 리퍼가 여기 왔다 심장마비의 도시, 핏빛 넘실대는 지옥에 궁극의 암흑을 펼쳐놓은 독창적 스릴러 1977년 여왕 즉위 이십오 주년 기념식을 앞둔 리즈. 시 외곽 공원에서 여성의 심하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다. 거리의 여자를 노린 유사 범행이 벌써 세번째, 과거의 폭행사건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북부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에 경찰도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축제 분위기에 들뜬 주민들 사이로도 불안과 공포가 스며든다. 그사이 스타 기자였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전처의 죽음에 사로잡힌 잭 화이트헤드는 다시 한번 사건을 파고들어 범인에게 요크셔 리퍼라는 이름을 붙이고 기사를 쓰기 시작한다. 밥 프레이저는 유명한 경찰의 딸과 결혼해 어린 아들을 두고 있지만 채플타운의 매춘부 재니스와 관계를 가지며 비밀과 거짓말에 익숙한 두 인생을 살고 있다. 매춘부 살인사건 수사대 일원이기도 한 그는 동료들과 아내에게 자신의 이중생활을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한편, 매춘부를 노리는 범인의 손에 재니스를 잃을지 모른다는 극도의 두려움에 시달리며 사건에 매달린다. 범인 체포에 혈안이 된 수사대가 잔인한 폭력과 불법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용의자들을 압박하지만 사건 해결에는 진척이 없는 가운데, 잭 앞으로 리퍼의 편지가 도착한다. 경찰은 자기 눈에 매춘부로 보이는 여자들에게 병적인 증오를 품은 사이코패스로 범인상을 파악하고, 매춘부가 아닌 피해자가 더 나오자 지역주민들은 사형 제도를 부활시키라는 탄원서를 내기 위해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 끝나지 않는 악몽 같은 혼란이 요크셔를 집어삼키고, 잭과 밥에게도 그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다. 그들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가. 소설은 마지막까지 무엇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독자들은 그저 지옥 같았던 요크셔의 과거를, 부패의 근원을 그저 들여다볼 수 있을 뿐이다.

작품 정보

〈1977〉은 데이비드 피스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문학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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