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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엘리베이터가 정전된 틈을 타 스토커에게 성희롱을 당한 도유환. 그 손길에 원치 않게 자위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스토커의 정체가 평소 질투를 해왔던 권우혁이었다. “저기요, 저기요!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꽉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미친 듯이 두드려대기 시작했다. 사람이 없는 시간도 아니건만 엘리베이터 내부가 텅 비어있을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보나 마나 권우혁이 무슨 수작을 부린 게 틀림없었다. “여기 지금⋯⋯ 읍!” “어제는 그렇게 앵기더니 하루아침에 마음이 변한 거야?” 커다란 손이 불시에 입을 틀어막아왔다. 곧바로 손목을 잡아 내리려 했지만 역시나 작은 미동조차 없었다. 이럴 수가 있나. 그동안 했던 근력 운동들이 떠오르면서 어떤 자괴감마저 들었다. “아니면⋯⋯.” 권우혁은 장난스럽게 말꼬리를 늘어뜨리며 반대쪽 손으로 내 앞섭을 콱 움켜쥐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정확히 수납한 쪽을 붙잡아오는 바람에 허리가 빳빳하게 굳어버렸다. “얘한테 따로 물어봐야 하나.”

작품 정보

〈스토커는 엘리베이터에 있다〉는 텐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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