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용사, 필릭스. 숲의 지하로 떨어진 그는 최음 식물에 의해 수치스러운 자세로 재클린과 관계를 가진 뒤, 간신히 지상으로 올라와 자신에게 음탕한 저주를 걸었던 나무의 정령을 만난다. 그리고 저주를 풀어달라 말하는 필릭스에게 정령은 대가를 요구하는데……. [벌써 젖었군. 아직 뒷구멍은 만져주지도 않았는데.] “흐으, 아아, 그만…….” [그만이라니. 아직 한참 멀었지.] 한참 멀었다는 말에 아찔해졌다. 한참 멀었다니. 대체 무얼 하려고 저런 소리를 하는지 상상조차 가지 않았다. 그것도 잠시, 필릭스의 눈에 경악하는 빛이 퍼져갔다. 굵은 넝쿨 하나가 갑자기 모습을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평범한 나무 넝쿨은 순식간에 성기 형상으로 바뀌었다. 어느 실력 좋은 목수가 나무를 정성 들여 깎아 만든 작품처럼 섬세하고 정교했다. 심지어 표피에 튀어나온 혈관마저 존재했다. 꼭 진짜 사람의 자지처럼 생생한 모습에 침이 바짝 말라왔다. 긴장한 필릭스의 얼굴이 하얗게 변하자 정령은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많이 굶주린 듯해서 만들어 보았어. 어때, 마음에 드나?]
작품 정보
〈용사님의 음란 공략기 -나무 편- (하)〉는 곰돌이잠옷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