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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주안은 조용히 문 앞으로 다가갔다. 바닥에 깔린 러그 덕분에 발소리는 거의 나지 않았다. 은서는 여전히 잠들어 있었다. 땀에 살짝 젖은 머리카락이 뺨에 달라붙어 있었고, 규칙적인 숨결이 티셔츠를 아주 조금씩 들썩이게 했다. 가슴 라인이 또렷하게 비쳤다. 주안은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눈길이 멈추지 않았다. 손끝이 바지 허리춤 근처에서 맴돌았다. 팬티 속은 이미 천을 뚫고 나올 기세로 좆이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차갑게 식은 손바닥이 반대로 점점 뜨거워지는 아랫배로 닿는 느낌이 너무나 강렬했다. ‘안 돼… 이러면 안 되는데….’ 몇 년을 짝사랑한 친구 누나. 우연히 드러난 감정을 들킨 순간, 감춰온 욕망이 엇갈린 시선을 타고 터져버린다. 친구 몰래 시작된 아슬아슬한 감정선, 그 끝은 욕망일까, 사랑일까. “……누나, 한 번만… 넣게 해줘.”

작품 정보

〈나한테만 주는 친구 누나〉는 금전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플북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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