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수진아… 아니, 처제?“ 겉모습은 매일 아침 같은 방식으로 그를 맞이하던, 그의 아내 수진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아니, 지금 이 순간의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왜 그렇게 봐? 내가 그렇게 낯설어?” ‘이건… 분명 수진인데, 수진이 아니다.’ 그녀의 미소 속에는 더 이상 수진은 없었다. "자기야, 아직도 헷갈리면… 어쩌지?“ 예진은 숨을 가다듬듯 잠시 말을 멈췄다. 그러고는 단호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형부가 나를 몰라본 척해준다면, 오늘 하루쯤은 거짓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진의 말이 귓가에 잔잔히 울렸다. 머리카락 한 올에 겨우 걸린 듯하던 그의 마지막 이성이 흔들리며 금이 갔다. 진우는 예진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한 채, 무의식처럼 입을 열었다. “…당장 네 안에 박고 싶어.”
작품 정보
〈처제의 은밀한 구멍, 금지된 쾌락〉은 금전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플북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