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리가 사랑을 했던가, 릴리안느 폴메르.” 2년 간 그녀를 정부로 두었던 왕세자는 그 한마디로 그녀의 처지를 정리했다. 릴리안느 폴메르는 왕세자 피에르의 정부나 애첩은 될 수 있어도, 결코 연인은 될 수 없었다. 분명 알고 있던 사실인데도, 그녀는 괜스리 가슴이 시렸다.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뒤, 릴리안느가 처음 느낀 감정은 단연코 '두려움'이었다. '사랑하지마, 리리.' '사랑하면 불행해진단다. 내 귀여운 리리. 너는 절대 사랑 같은 건 하지 마렴. 사랑 따위…… 바리지도 마.’ 유일하게 그녀를 사랑해주었던 고모님이 남긴 유언은 그녀에게 저주가 되었다. 저주에 빠져 허우적대는 릴리안느에게 손을 내민 건, 정말이지 뜻밖의 인물이었다. “그 대신 저와 결혼을 하시겠습니까?” 필리프 그란시아 대공. 국왕인 루스 3세의 조카이자 그란시아 공국의 주인인 남자가 기묘한 청혼을 해왔다. “일종의 계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약 조건은 꽤나 단순합니다. 사랑하지 말 것. 사랑을 바라지도 말 것.” 릴리안느는 끝내 사랑이란 감정이 질색이라고 말하던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순탄한 결혼 생활이 쭉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마음이 요란해지기 시작한다. 감히, 바라지도 않았던 사랑 따위에. * 사랑이 두려웠던 여자와 사랑을 경계하던 남자의 사랑이야기. 쓰레기가족주의 #섭남과의 성관계 묘사 쬐끔 있음 #성에 뒤늦게 눈뜬 남주가 밤마다 여주 발라먹는 이야기 *작가 블로그 :
작품 정보
〈사랑 따위 바라지도 않았는데〉는 김뭉니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7월 1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5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