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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 코난 / BL ] 폭풍이 몰아치던 새벽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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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짙푸르고 아름다운 보름달이 자신을 마치 조금 봐달라는 듯 모습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고, 남자의 은발머리색이 달빛에 비추며 찬란히 보여 오던 순간이다. 남자는 마가리타를 바라보다가 마침내 느리게 입을 열었다. 무어라 마가리타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그것을 바라보던 그는 곧 어떠한 말소리도 들리지 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남자는 여전히 상처를 잡고 있는 마가리타에게서 말을 건네고 있었다. 그리고 마가리타는 그것을 들으며 느릿하게 몸을 일으키더니 남자에게 손을 뻗어 천천히 걸어가 안으며 입을 맞추었다. 하지만 곧 그 모습마저도 이젠 흐릿해져가기 시작했다. 꿈이 끝나가기 시작한다. 당신과 나는 어떠한 관계의 사이였을까─. 그것은 분명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관계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혹시, 아니 어쩌면‥ 당신은 나를 좋아하고 있었나? 그리고 나 역시도 당신을 좋아했나? 하하하, 그 역시 웃기는 소리이지 않는가. 그 마저도 그저 촌극이 따로 없구나. * * * * 마가리타는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자신이 여전히 기억을 찾기 위해 크게 신경을 쓰며 노력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마침내 깨달아버렸다. 환상처럼 꿈에서 매번 보았던 과거의 마가리타가 자신을 보고 있었다. 어째서야? 그래. 어째서일까? 그리고 그는 스스로에게 서로 질문을 하며 묻고 있었다. 마치 마약을 먹고 헤매는 기분이다. 왜 찾지 않았어? 그건 이상하잖아. 다른 무엇도 아닌 우리의 기억인데. 문득 새벽바다가 고요히 자신의 곁으로 파도를 치는 것처럼 그는 적막이 느껴졌다. * * * * 「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돌아왔어. My rotten apple 」 베르무트가 잔에 들어있던 마가리타를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는 여전히 어리석지. A silver wolf * * * * [ 미인남주 / 기억잃음 / 검은조직 / 베르무트 TS / 다공일수 같은 이공일수 / ??? 혼혈인남주 / BL / 썰 푸는 느낌으로 / 스토리 진행 매우느림 / 느린연재 ] Twitter : @G___1003 표지 픽크루 ::

작품 정보

〈[ 코난 / BL ] 폭풍이 몰아치던 새벽 밤〉은 글적는푸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0년 9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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