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노란 수선화 찻집에서 만난 우환과 도영은 갑작스럽게 헤어지지만 아홉 해 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재회한다. 도영은 다시 만난 우환과 또 한 번 인연을 이어보려 하고, 도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우환도 점차 마음을 터놓게 된다. 우환은 도영에게 구 년 전 저가 그를 떠나온 이유를 털어놓고 도영은 모든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한편 두 해 전 돌연 고향 마을로 딸 연과 함께 내려온 우환의 누나 정안은 고향집인 파랑에 들어가기를 꺼린다. 우환은 그런 누나를 이해하지만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는 누나가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굳이 묻지 않는다. 그렇다면 정안이 연을 데리고 고향에 내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또 그녀는 왜 고향집에 발을 들이지 못할까. 그리고 또 하나의 인물, 정안의 집에 손님으로 찾아온 범선이 가진 사연이란 무엇일까. 작은 시골 마을에 모인 다섯 인물의 상처는 이 피안에서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 - 강우환(32세) : 시골 마을 작은 집 '파랑'의 주인. 9년 전 돌연 고향집인 파랑으로 돌아와 살기 시작했다. 조용하고 숫기가 없어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누나인 정안과 연 정도인 지극히 내향적인 사람. 그가 고향집에 내려와 왜 아직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지는 아는 사람이 없다. 서도영(32세) : 10년 전, 우환과 노란 수선화 찻집에서 만났다. 낭만을 믿고 왠만한 일에는 좌절하지 않는다. 그런데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던 우환이 겨울 어느 날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다. 하필이면 도영이 혼자가 되었을 때.
작품 정보
〈추신. 창을 닦았어요〉는 천해상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4월 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9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