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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BL

지키지 못할 사랑이라면 가까이 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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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얼굴은 도저히 고등학생으로 밖에 안보였지만, 나보다 키가 크고 멋있는 모델같아서... 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호칭은 뭐라고 부르면 되겠습니까?" "형이라고 불러. 편할대로." " 네. 형" 나는 손님의 사생활을 묻지 않고 지키는 게 원칙이라 아무리 궁금한게 있어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지금처럼. 무슨 일로 날 스폰하게 됐는지. 어쩌다 남자를 좋아하게 됐는지. 내가 손님에게 물어볼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형은 뭐 좋아하세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 물어보자 형은 대답없이 나만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얼굴을 보다가.. 입술로.... "......딱히..." 나는 잘게 웃으며 술을 따랐다. 말 하기 곤란할 때는 역시 술이다.스폰서는 술이 가득채워진 잔을 받으며 나에게 남자 상대해 본적 있냐고 물었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척 연기를 잘했다. "뭐.. 여기엔 여자만 올 수 있는 곳도 아니니.. 손님을 가려받지는 않죠.. 남자분들도 가끔 부르세요.." 스폰서는 나를 보더니 술잔을 내려놨다. 나를 잡아 끌더니 뒷덜미에 손을 올리고 키스하는 자세로 점점 가까워졌다. 입술 앞에서 멈추더니 나한테 싫으냐하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대답하지않고 나도 형의 뒷목을 잡고 허리를 받친 뒤 입을 맞췄다. 내 향수가 오늘따라 나와 손님을 흥분시킨 듯 했다. 스폰서 답게 형의 냄새도 고급진 향수 였다. 진하지 않지만 그다지 약하지도 않은. 그와 딱 어울리는.

작품 정보

〈지키지 못할 사랑이라면 가까이 오지 마.〉는 풀처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9년 11월 8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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