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 나 좋아해?" "뭐, 뭔 소리야." 내 앞에 있는 녀석이 온몸을 떨며 말을 더듬었다. 그게 웃겨서 자연스레 나오는 웃음을 참지 않은 채 다시 말했다. "흐으...아, 왜 그렇게 놀래? 너 반응 웃기다." "네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서 그렇잖아." "뭐가 말이 안돼? 좋아할 수도 있지." 내 말에 녀석은 얼빠진 표정으로 날 보다가 이내 인상을 찌푸리며 중얼거렸다. "뻔뻔한 새끼." "그래 나 뻔뻔하다." "..너 잘났다." ※ ※ ※ "서은재." "....유수언." 녀석은 학창 시절과 많이 달라진 분위기를 풍기며 날 바라봤다. "드디어, 찾았다." "..." "왜 이렇게 꽁꽁 숨어있었어, 이 뻔뻔한 새끼야." 녀석이 천천히 내게 다가오며 내 손목을 느슨하게 붙잡았다. "내가 더 늦었으면 또 도망가려고?" [중간 중간 과거 시점. 나머지는 성인이 된 후인 현재. 대부분 성인이 된 후 시점이 다수. 크리스마스를 생각해서 쓰는 글로 아주 짧은 단편. 10편 내외로 완결 할 예정. 트리거워닝 요소 있음(가정폭력, 아동학대).]
작품 정보
〈뻔뻔한 새끼〉는 늑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12월 24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9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