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아내가 남편의 성공을 바랄 것이다. 더 많은 부와 권력을 가져오길. 그로 인해 가정이 안정적이길. 하지만 로나는 그런 걸 바란 적 없었다. 남편인 아나크가 성공할수록, 영웅으로 이름을 드높일수록 아내인 로나는 진창에 처박혔다. 사람들의 무시와 냉대 속에서 로나가 바란 것은 하나였다. 남편, 아나크의 애정. 비록 남편은 부모님의 유언 때문에 억지로 한 결혼이었지만, 로나는 늘 그의 마음을 바랐다. 그러나 귀족이 된 아나크는 아내인 로나에게만 차가웠다. 죽을병에 걸리고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뒤에야, 이 결혼을 포기할 결심이 섰다. 그렇게 이혼을 요구했는데……. “이혼? 당신 나랑 떨어지면 죽는다잖아. 그런데 이혼하겠다고?” 신관이 남편과 잠자리를 가져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탄탄한 가슴팍에 커다란 가슴이 뭉개졌다. 젖꼭지가 형편없이 짓눌리고 새하얀 살이 터질 듯 팽창했다. 전신을 덮치는 거대한 육체에 앓는 소리가 새어 나와 볼이 화르륵 타올랐다. 억울했다. 분명 마음을 접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의 몸 좀 닿았다고 몸이 달아오르는 게. 로나는 몽롱해지는 시야를 찌푸리며 반항하듯 울먹거렸다. “읏…… 내, 내 병은 내가 알아서…… 해결할 거에요.” 그러니 비켜달라 말하고 싶었다. 하나 마음과는 달리 말끝을 맺기도 쉽지 않았다. 입술 위로 남자의 뜨거운 숨결이 닿자 긴장감에 호흡이 멎었다. 이윽고 커다란 손이 아래로 내려와 음부 전체를 감쌌다. 로나의 눈이 크게 뜨였다. “……거, 거긴…….” “젖었네.” 입맞춤만으로 이미 질척해진 속옷의 감촉에 아나크가 비릿하게 웃었다. “네 보지는 내 좆 먹고 싶다고 씹물을 질질 흘리는데, 알아서 하겠다고?” “흐으,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넣어달라고 안달이 났잖아, 지금.” 믿기지 않았다. 결혼 후 한 번도 내 몸에 손댄 적이 없던 남자인데, 갈증이 치민다는 듯 내 몸을 탐한다는 게. 그런데 왜 이혼을 결심한 후에야……. 생각 끝에 서러움이 몰려와 흐윽, 우는 소리가 났다. 로나는 상처 입은 여린 짐승처럼 바들바들 떨며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남자가 위협하듯 흰 목덜미에 이를 박으며 으르렁거렸다. “어딜 도망가. 남편 좆물 받아먹어야지.”
작품 정보
〈영웅의 아내는 싫습니다〉는 로즈베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이크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4년 1월 15일, 미스터블루 2026년 2월 6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4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188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4월 28일, 미스터블루 2026년 2월 6일, 리디 2024년 10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247이었다.
평점은 리디 4.9점(2,8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