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이야기를 처음 쓰게 된 것은 좀 더 거창한 의도에서였습니다. 정신분석에 관한 책을 읽게 되면서 접근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글을 써 내려가면서 다른 이야기를 되어버렸습니다. 아주 작으면서도 진지한 가족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대로 이 이야기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 이야기는 사랑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사랑법이 옳다고 굳게 믿었던 한 남, 여의 이야기 입니다. 그로 인해서 발행하는 갈등이 이 야이기의 주류 입니다. 물론, 그 속에는 더 많은 다양한 가족간의 갈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게 된 초희는 어머니의 유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숨겨졌던 일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기를 통해서 아버지의 존재를 깨닫게 된 초희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너무나 쉽게 아버지를 만나게 된 초희.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알아 나갑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아버지라 믿었던 한 남자와 어머니의 관계를 알아가면서 초희는 큰 절망에 빠집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된 아버지라 믿었던 그 남자는 초희의 존재를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단호하게… 과연, 두 사람은 혈연으로 이어진 친 부녀일까? 그렇지 않다면… 더 나아가 그것이 그리 중요한 문제인가? 자신조차 몰랐던 진실을 깨닫게 된 재환… 그는 항상 옳았던 아버지 때문에 상처 받는 자신을 돌아봅니다. 아버지를 원망했으면서 자신은 딸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똑 같은 아버지였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책합니다. 그러한 그를 초희가 다시 책 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가족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짚어볼 생각입니다.
작품 정보
〈집착〉은 J.B.G 작가의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4년 5월 1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