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이야기는 인간 내면의 이성과 욕망의 대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바탕에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과 ‘정신분석 입문’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을 대부분 비판 없이 그대로 수용했는데 그것은 다만 이러한 것은 이야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항상 겪게 되는 이성과 욕망 사이의 갈등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으며, 인간이 그러한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얼마나 견고하며 악해질 수 있고, 또 얼마나 나약하며 비굴해 질 수 있는가에 대한 침잠해 드러나지 않는 또 다른 면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몰고 갈 생각은 절대로 없습니다. 선, 악의 진실이라는 것을 밝히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한 밝혀진 ‘진실’이 ‘진리’인가? 하는 문제에 도달하면, 문제는 더욱 난해하고 복잡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진실이 곧 진리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나름의 결론으로 이 이야기를 써 나갔다는 것을 미리 밝혀두고 싶습니다. 주인공은 이중인격, 혹은 다중인격의 정신분열 환자 입니다. 적어도 시작의 설정은 그러하며, 그의 꿈속의 소망을 그의 그림자가 현실에서 이루어 줍니다. 그리고 계약에 의해 그는 그림자에 침식되어 갑니다. 그의 소망을 더 많이 충족시켜 갈 수로 그는 그의 대리자인 그림자에 의해 자신의 현실세계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는 많은 단발적인 그 원인이나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많은 살인사건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살인 속에서 강반장은 그 비밀을 파해 쳐 갑니다. 그는 범인을 찾으면서 발생하는 수 많은 관계들 속에서 그의 신념과 동떨어진 어떠한 신비적 초자연 현상에 매몰되어갑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 과정에서 그는 너무나 큰 시행착오를 합니다. 그가 그러한 신비적 기준으로 사건을 쫓는 동안 사건은 계속 저 멀리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는 최종적으로 그가 쫓던 범인이 죽음으로 해서 벽에 부딪칩니다. 사실 이것은 너무나 거대한 벽 입니다. 범인이 죽음. 이 모든 것이 그가 지금까지 헛것을 추적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바로 이 시점이 역습의 시발점이 되어 그는 지금까지의 모든 함정에서 벗어나 꿈이 아닌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곧 진범과 그의 추리게임이 시작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반전이 이 이야기의 핵심적인 클라이맥스가 됩니다. 그리고… 어찌 보면 강방장에게는 참담한 결론이 그를 기다립니다. 그는 과연 왜 참담한 결론에 분노하는 것일까? 이것은 이 이야기가 클라이맥스에서도 반도 진행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야이기는 초자연적인 인식세계를 다루는 것이 아니므로 마지막, 모든 사건의 추리에서는 이 모든 것이 치밀하게 짜여진 연쇄살인의 시나리오이며 정혁필은 단지 도구였음이 밝혀집니다. 이것이 이 시나리오의 주요 골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골격이고, 그 내면에는 살인마의 복수극에 대한 사연들이 깊이 깔려 있습니다. 마치 주인공의 그림자처럼 사건들의 그림자에 말입니다.
작품 정보
〈Shadow 1부 - 꿈의 해석〉은 J.B.G 작가의 미스터리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4년 5월 1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