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기러기 아비가 앞에서 길을 안내했고, 수종꾼이 골목에 있었으며, 신랑 박제가를 맞아들이는 사람들 몇몇이 길 위에 서 있었다. 의복과 안장 지운 말, 병풍과 초례상, 온갖 그릇은 수수한 색채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사위인 박제가가 대청 위로 올라 장씨의 아버지께 절을 함으로써 박제가의 첩장가는 끝을 맺었다. 정식 혼례도 아닌 소실을 얻는 것이라 간편하게 혼인식을 치룬 것이었다. 지인으로는 형 박제도와 유득공, 이기원, 사돈 윤가기, 정약용, 장혼, 조수삼, 이주애 등 소수의 사람들만 참석한 조촐한 의식이었다. 박제가의 첩장가는 중국에도 알려져, 병진년 1796년 중국의 한림서길사 웅방수의 축하 서신을 조선사신을 통해 받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
작품 정보
〈셔녀 니쥬애 뎐(서녀 이주애 전)〉은 그대반짝이는별을보며 작가의 역사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0월 3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80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