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대리맞선, 모솔, 계약데이트, 약착각계 로맨스코미디 사이다녀, 쾌활녀, 다정녀, 미치고 팔딱 뛰는 여주, 작가 여우남, 기존세남, 능력남, 유혹남, 재벌남, 검사 “도혜리씨. 그럼 제가 결혼 상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왜 류진혁씨의 결혼 상대가 되는 거죠?” “맞선 날, 결혼할 날짜를 잡으러 나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사라 대신 나갔잖아요!” “어쨌든 도혜리씨가 나왔죠. 저에게 윤사라씨라고 하셨지만.” 이건 그의 억지였다. “4번의 데이트를 하는 동안 결혼할 상대를 찾겠다고 했잖아.” “계약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결혼 할 거면 알아서 결혼하라고!” “결혼. 알아서 하라고 하셨죠. 자세히 보셔야 할 겁니다.” 그가 건넨 서류의 앞머리엔 혼인신고서라고 떡하니 적혀져 있었다. 정갈하게 쓰여 있는 남편 류진혁과 다르게 글씨가 아주 날려서 쓴 아내 …도혜리? 도장도 내 도장이 맞고, 주민등록번호도 내 번혼데. 이게 대체…. “그 날 저보고 대신 제출하라고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도 주셨는데 기억 안 나십니까.” 내가 종이책으로 낸 19금 웹소설 중 단 한 권 뿐인 검정 표지. “허어. 이게 왜 여기 있어?” 아주 제대로 박혀져 있는. 『그가 남긴 자국을 즐기는 시간 -뼈꾸금-』 남자주인공은 옴므파탈로 유명한 연예인, 여자주인공은 평범한 일반 회사원으로 그렸던 현대 배경으로 한 19금 웹소설이다. “이 책은 출판사가 폐업해서 나도 없는 책인데 어떻게 들고 있는 거야. 쪽팔려.” 그것도 아무 것도 모르고 막 쓴,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첫 작 말이다. 사락. 사락. “어이가 없네. ···공개 고백공격 있네, 있어. 심지어 내용도 비슷하잖아?” 그리고 나는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모솔인 류진혁 씨와의 대화하다 한번 씩 내 취향이어서 연애 코치 좀 소개해달라고 닦달했었는데···. 그 연애 코치가. 허. “연애 코치가 내 책이었어?” 도혜리(30) : 처 맞을 말만 하는 이 남자, 소위 소재로 쓰고 버리던가 해야지. 류진혁(34) : 결혼을 목표로 그녀의 19금 웹소설을 보는 놈이 나다. 모솔과 모솔의 자강두천. C급 병맛 로맨스.
작품 정보
〈모쏠의 맞선〉은 택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5월 9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5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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