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네임버스 컬러버스 #동양풍 가이드버스 #가상의 조선 정도...?] 탄호건 (20대 초반) 태어나길 장사로 태어났다. 호랑이에게 길러졌다는 설도 있더라. 붉은 머리카락은 그가 베어낸 마귀들의 피와 그 색이 같았다. 전장에서 붉은 혈을 뒤집어 쓰고 돌아온 그를 모두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는 그 붉음을 보지 못하는 망색자였고, 이 세상은 잿빛일 뿐이었다. 어쩌면 그래서였을까. 그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선봉에 설 수 있었고, 그 결과 젊은 나이에 높은 관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높이 올라갈 수록 적이 많아지는 법. 그는 더욱 그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게 되었고, 그의 심복들조차 웃는 얼굴을 보질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누구에게나 친절한데 호건에게만 삐죽거리는, 동맹국의 도령 앞에서는 자꾸 웃음이 새어나온다. 도담록 (10대 후반) 명망있는 가문에서 태어났다.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영민했다. 부드러운 성격 속에 강인함이 엿보였다. 그러나 그의 입술에 정체모를 글자 하나가 떠올랐다. 각신자가 된 그 순간부터 그는 집안의 수치가 되었고 깊숙한 별채에 숨겨지고 말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고, 작은 아버지에 의해 입술이 지져질 뻔하고, 호색가의 남첩으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다.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 내 인생은 내가 구해낼 것이다. 수소문한 사내에게 갈고 닦았던 동맹국의 언어로 대뜸 구혼을 했다. 분명히 정중하게 "저와 혼인해주십시오!"라고 동맹국 언어로 잘 말한 것 같은데... 담록의 구혼을 들은 사내의 표정이 묘하다. *키워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쓰고 싶은 거 모두 왕창 때려 넣어서 쓸 예정입니다.
작품 정보
〈돌담 아래 호랑이〉는 톤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6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