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눈을 떠 보니, 십팔 년이 지나 있었다. 열여덟 아카데미 장학생 에비셸. 정신을 차려 보니 서른여섯의 몸으로, 짝사랑하던 선배와 결혼해 아이가 둘 딸린 공작부인이 되어 있었다. "내가 결혼을 했다고? 그것도 짝사랑하던 선배랑?!"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는 것도 잠시. 그토록 바라던 사람의 아내가 됐건만, 어쩐지 이 가족들이 하나같이 이상하다. 다정했던 선배는 무언가 의문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 열일곱 살 아들은 나를 볼 때마다 가시를 세우고, 어린 딸은 자신이 조금이라도 사라지면 어디서든 "엄마"라 부르며 안겨 온다. 무엇보다 이상한 건, 이 가족이 하나같이 내가 사라질까 전전긍긍한다는 것이다. "단 한번도, 제대로 어미 노릇 하신 적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뭘 하신다고요. " 나를 원망하면서도 기어이 지키려 드는 아들이 있질 않나, "너는 어디에도 못 가. 여전히 너는 내 아내니까. ―영원히." 다감하지만 서늘하게 자꾸만 곁을 파고드는 남편까지.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나는 이런 미래 따위는 원한 적도 없다고! 기억상실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 갑자기육아물? 집착남 후회남 #평범녀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눈 떠보니 짝사랑 상대와 결혼해 아이가 둘입니다〉는 라을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