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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뻐꾸기 공작부인 벨라도나. 자신을 구해준 공작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던 그녀는 회귀한 후 더 이상 예전처럼 친절하지 않았다. ㅡㅡㅡ 공작님의 흔적이 있는 모든 것에 인정받고 싶었고, 가문의 일원으로 나를 품어주길 원했다. 그렇게 한 번의 생을 바쳐가며 공작가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노력하던 그 벨라는 죽었다. 그러니 할 만큼 다 했다. “좋아.” 털어낼 것은 털어내고 남길 것은 남긴다. 오로지 공작님의 유언을 따라 나는 케일란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공작가를 지킬 것이다. 그리고 3년 뒤면 미련 없이 이곳에서 벗어나겠지. 그러니까 얘들아. 너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구나. 그렇게 거부하던 내 관심은 이제 없을 거거든. “...어째서 날 혼내지 않아요?” 나를 향해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악독했던 아이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말이다. 레이나.” “...” “널 혼낼 생각이 없단다.” “...왜?-요?” 나는 네 마음의 짐을 덜어 줄 만한 일을 하고 싶지 않을뿐더러, “그냥.” 너를 위한 도움을 더 이상 주고 싶지 않아서란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 “...그게 다야?” “잘 모르겠어. 어떤 게 행복한 거야?” “가족들도 그렇고 맛있는 음식들도 그렇고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지고 싶은 물건?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행복해질 수 있잖아.” “그럼 너는 뭐가 가지고 싶은데?” “나는...음. 그냥...예쁜 머리핀이 가지고 싶어.” 지금 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싱그러운 미소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 아이는 이내 나를 향해 다짐하듯 목소리에 힘을 주고 말했다. “머리핀. 내가 줄게.” 그리고 잊고 있었던 그리운 과거의 인연이 물 흐르듯 서서히 다가왔다. 글 : 비나랑 그림 : 안제 출판사 :스토리M

작품 정보

〈불친절한 계모〉는 비나랑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PAZBOOKS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0년 12월 16일, 카카오페이지 2021년 12월 17일, 미스터블루 2023년 3월 1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75화, 카카오페이지 275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275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3.3만, 카카오페이지 1,335, 미스터블루 16 늘어 누적 376.3만, 20.9만, 3,624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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