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그를 만든 적이 없다. 그런데 그는 나를 ‘창조주’라 부른다. 병원비와 생활고에 짓눌려 하루하루를 버티던 내 앞에, 어느 날 정체 모를 남자가 나타났다. “절 만들었으니까 책임져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생각했다. 사람도 아닌 것 같은 저 미친놈을, 당장 내쫓아야 한다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녀석은 자꾸만 내 세계 안으로 들어왔다. 기다리지 말라고 해도 기다렸고, 밀어내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왔다. 나에게 사랑은 구원이 아니라 목줄이었다. 그런데 나는 어느새, 그 목줄에 길들여지고 있었다. “석… 나를 떠나지 말아 줘.” 이것은 나를 기다려 온 너와, 끝내 너를 밀어내지 못한 나의 이야기. *표지는 그림판과 한컴으로 직접 제작했고, 크기 조정 방법을 몰라 해당 부분만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 : 홍준 (紅俊) / 27세 / 대학 4학년 외모: 날카로운 선의 미남형, 건조하고 서늘한 분위기 키워드: 사랑을 부정하는 현실주의자 생존과 책임을 우선하며 살아온 인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늘 선을 긋고 한 발 물러난다. 그에게 사랑은 구원이 아닌 ‘불신’이며, 감정은 쉽게 내어줄 수 없는 사치다. 자신을 창조주라 부르는 인외 존재 석(바르테스)을 끝까지 부정하고 밀어내지만, 그 거부는 냉정함이 아닌 상처를 피하기 위한 방어기제에서 비롯된다. 흔들리지 않는 석의 맹목적인 진심 앞에서, 점차 그의 내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수 : 홍석 (바르테스) / 나이·신원 미상 (인외 존재) 외모: 화려하고 압도적인 분위기의 절세 미인형 키워드: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 존재 스스로를 준이 창조한 존재라 믿으며, 그의 곁에 머무르는 것을 자신의 존재 이유로 삼는다. ‘홍석’이라는 이름조차 사랑의 증거로 받아들일 정도로 준의 모든 것를 의심하지 않는다. 준이 밀어낼수록 더욱 단단히 곁에 머물며, 맹목적인 헌신과 기다림을 선택한다. 그에게 사랑은 선택이 아닌 존재의 기원이며, 삶 그 자체다. 이 믿음과 마음은 점차 준의 일상과 감정을 깊이 잠식해 간다. @신인입니다. 악플은 살살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연락은 아래 이메일로!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널 만든 적 없다니까!?〉는 참새둥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6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1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