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회귀녀 숏컷녀 검사녀 무뚝뚝녀 반말녀 장발남 녹발남 #존댓말남 #회귀?남 이졸데 라 지크프리트. 그녀는 오랜 시간 황실을 섬겨온 무장가문의 차녀이자 황태자의 약혼녀였다. 그러나 어느날 제국에 강림한 성녀에게 황태자를 빼앗기고 연회장 한가운데에서 공개적으로 파혼을 당한다. 파혼의 여파를 수습하기도 전에 지크프리트 공작가는 반역혐의라는 죄목으로 단두대에 올랐다. 조작된 증거, 조작된 증언, 조작된 관계. 이졸데는 목이 잘리는 순간까지도 충혈된 눈으로 선단에 선 황태자와 성녀를 응시했다. '황실을 섬긴 끝이 이것인가.' 신의 안배일까, 혹은 장난일까. 분명 죽었을 터인 이졸데는 파혼 전날로 되돌아온다.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아버지와 오라버니, 그리고 가신들까지. 이것은 억울하게 멸문당한 그녀에게 내려진 또 한번의 기회가 틀림없었다! '반드시 가문을 지키리.' 가문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순순히 파혼을 받아들인 이졸데에게 제국 최고의 대부호가 접근한다. "그래서 계약결혼을 제안한 겁니다! 공녀님께선 반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지크프리트 가문을 지키고 싶으신 게 아닙니까?"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또한 이졸데와 마찬가지로 회귀자라는 것. "공녀님께서도 아시겠지만······ 과거를 기억하는 건 저희뿐입니다. 그 콧대높은 황태자도, 신의 사자인 성녀도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죠. 그 말은 즉슨 이 세상에 공녀님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저뿐이라는 겁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약결혼을 맺는다. * "이야~, 저것 좀 보세요. 저 미로정원 한가운데 말입니다. 황태자 전화와 성녀 전하가 계시는군요. 이런 야심한 밤에 잘도 몰래 연회장을 빠져나가셨습니다?" 외안경을 빼고 오페라 글라스를 든 그가 히죽 웃었다. "그대 혹시, 관음이 취미인가." "아뇨? 남의 추태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것뿐입니다만." 그게 그거 같은데. "
작품 정보
〈냉혈한 검사와 얼간이 대부호의 완벽한 계약결혼〉은 곰돌이볼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7월 2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