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치, 이 세상은 멸망했다는 말을 들은 것처럼. 한 악마의 발언에 시끌벅적한 호텔 안이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로딩에 걸린 사이트 화면같이, 한참 동안 '악마'를 바라보던 호텔 악마들의 눈동자가 급격하게 커졌다. 순식간에 커다래진 악마들의 눈동자는 규모 9 이상의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좌우로 흔들렸다. 미친. 방금 우리가 무슨 개소리를 들은 거야. 정말로, 절대로 이해하고 싶지 않았지만, 악마들의 멀쩡한 뇌는 그 말을 강제로 이해시켰다. "그으… 다시 한번 말해줄래…?" 망치로 전두엽을 때리는 엄청난 충격에, 조용해진 호텔도 잠시.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찰리는 본인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목소리를 가늘게 떨며 물어봤다. 아무래도 자신이 잘 못 들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하지만 그녀의 바람은 이루워지지 않았다. "아버지입니다." "……그, 그러니까 누구의…?" 찰리의 떨리는 음정이 섞인 물음에, 나긋나긋한 인상의 '악마'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다른 악마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지도 않은 채 잔인하게 대답했다. "아이 이름이 알래스터입니다만…… 문제가 있을까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 말하는 '악마'의 표정에는 알래스터를 향한 애정이 깃들어 있었다. 정말로 '아이'를 생각하는 듯한 말투와 행동. "……!!" 그 경악스럽기 짝이 없는 발언에 허우적거리다 겨우 정신을 차린 배기는 옆에서 전기가 떨어져 작동을 멈춘 기계들처럼, 그 상태 그대로 굳어있는 다른 악마들을 힐끔 바라보며 생각했다. 아니, 문제가 너무 많잖아. 일단 걘 아이가 아니라고. 태클 걸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는데. 【해즈빈 호텔 / 빙의 / 알래스터 육아물 / 금방 자람 주의 / 날조 / 캐릭터 캐붕 주의 / 남주 / 노맨스 / 고어 / 힐링과 킬링의 사이 / 1부만 스릴러 아닌 스릴러 / 알래스터 = 아기사슴 / 작품의 특성상 욕과 (약간의)섹드립이 나옵니다 / 식인 및 살인묘사 등 잔인한 부분이 나올 수 있습니다】 ▪︎ 3부 - 현재 진행 중 ▪︎ 1부- 사망이전完 ▪︎ 2부 - 사망이후 지옥편 (시즌 1完) / 외전 - 천국편 (시즌 1完) / 외전 - VVVV편 (시즌 1完) ▪︎(진행중……) 자체 제작 + 신청 외전 ▪︎ 표지는 푸리나맘 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 ❤️ ▪︎ 작가의 이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해즈빈 호텔] 아기사슴 육아일기〉는 사람의글을쓰고싶다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3월 8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7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5,603 늘어 누적 195.5만이었다.
![[해즈빈호텔] 지옥과 천국 사이](https://cf-image.joara.com/literature_file/cover_file/20190329_15461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