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네임버스 오해/착각 후회공 자낮수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유태한이 수트의 안주머니에서 시가 한 개비를 꺼내 물었다. 곁에 있던 서 이사가 자연스레 불을 붙였다. 이내 코냑에 절여진 깊은 우디 향을 담은 연기가 시가 끝에 피었다. “계속 데리고 계실 겁니까?” 참지 못하고 튀어나온 서 이사의 물음에 유태한이 대답 대신 깊게 빨아들인 연기를 후 뱉었다. 뿌연 연기가 앞의 풍경을 슬쩍 가렸다가 자연스레 흩어졌다. “보는 맛이 있네.” “……예?” “쳐 패도, 일을 존나게 시켜도, 뒤를 좆으로 찢어발겨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저 낯짝 말이야.” “…….” “서 이사.” “……예.” “내가 이 짓도 질려서 슬슬 손을 털려던 참이었는데.” “…….” “아무래도 저 구질구질한 낯짝이 어떻게든 구겨지는 꼴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 응. 그런 거 같네. 유태한이 말끝에 낮은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혼자 끄덕였다. 그러곤 시가를 한 번 더 빨아들였다. 삐뚜름히 올라간 입꼬리 사이로 독한 연기가 비져나왔다.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간 예정작입니다. 문의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항해〉는 빈칸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2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99화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조아라 투데이 베스트 최고 81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조아라 6,180 늘어 누적 63만이었다.
